50대 개발자가 이직 대신 퇴사를 택한 이유
누군가 회사 생활이란 "내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라 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삶의 여유와 건강이 사라졌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갔다. “지금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연봉을 위해 스스로의 인생을 소비하는 삶에서 벗어나 건강·가족·여행 등 내 삶에서 더 소중하다 여기는 것에 대한 가치를 더 우선하기로 결정했다. 연봉 상승의 반대 급부로 줄어드는 삶의 질을 경험하면서 선택지 자체를 재정의한 셈…